Q. 포그리트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웹접근성 자동진단 서비스를 개발했어요. 또한 이전에는 웹프레임워크 개발도 했었고요. 풀스택 개발자로 백엔드부터 프론트엔드까지 그리고 B2B / B2C 모두 경험을 했어요~ 

Q. 포그리트에 조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웹접근성 자동진단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접근성뿐만 아니라 사용성이나 성능, UX 등을 분석하고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보고 싶었어요. 때마침 박태준 대표님께서 좀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제안해주셔서 앞뒤 가리지 않고 바로 합류하게 되었네요.

Q. 포그리트에서 맡고 계신 업무와 팀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포그리트 DX팀에 소속되어 있고 전반적인 개발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뷰저블 서비스의 경우 데이터 수집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DX팀 모두가 참여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포그리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사용자 기반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뿐만 아니라 인프라 관리 업무도 하고 있어요.

포그리트 DX팀은 만능이네요ㅋㅋㅋ 백엔드, 프론트엔드, 데이터 분석, 인프라,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그런 팀이에요. 어떻게 보면 안좋게 볼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업무를 진행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좀 더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Q. 개발팀 업무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나 적합한 성향이 있을까요?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DX팀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개발업무의 전반적인 이해가 있어야 해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프론트엔드만 잘해서는 안 되고 백엔드도 할 줄 알아야 해요. 그러다 보니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입사하여 나중에는 풀스택 개발자로 성장한 팀원들도 있죠. 그리고 개발뿐만 아니라 운영 업무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야 해요. 뷰저블 서비스의 경우 상시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분석하고 있는데 이런 프로세스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DX팀 업무 중 하나이거든요. 또 UI/UX에 대한 관심도 있어야 하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한 책임감도 필요합니다.

Q. 인호님에게 포그리트에서 일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DX팀 소속이지만 포그리트 전반적인 업무에 관여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어요. 포그리트와 제가 성장했음을 느낄 때 많은 성취감도 느끼고 이전 직장들과 달리 창업멤버로서 책임감도 많이 가지고 있고요. 창업 초기에는 말도 안 되는 실수도 많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아서 지금 생각해보면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네요ㅠㅠ ​가족이 있는 저에게 스타트업 창업멤버로 참여한다는 것은 큰 도전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저한테는 포그리트가 단순한 회사가 아니라 제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네요.